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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모델의 해외진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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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나서 자랐지만 일본의 전통적인 관습대로 커온 제니 시미즈Jenny Shimzu 는 결코 자신이 모델이 되리라고 꿈꿔 본 적이 없는 기계공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남성적이고 동양적인 면은 그녀를 수퍼 모델의 자리로 인도하였다. 장 폴 고띠에 Jean-Paul Gaultier 이나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 등외 디자이너들은 그녀의 자연미와 강한 이미지를 사랑했고, 보그, 엘르 등의 잡지에 얼굴을 드러낸 톱모델이다.

나비아는 섹시하고 이국적인 이미지로 수퍼모델이 되었다. 그녀는 아시안계 모델로서는 최고의 성공을 거둔 이중 하나이다. 나비아는 샤넬Chanel과 마크 야콥Mark Jacobs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자신의 재능을 모두 발휘한 행운아다.

시미즈뿐만 아니라 베트남 출신으로 수퍼모델의 대열에 들어선 나비아Navia 등의 성공은 국내 모델의 해외진출 가능성에 청신호다. 물론 해외에서 아름다운 백인 모델들과 겨루어서 톱모델의 위치를 점유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모델은 자신과 같은 타입과 경쟁하는 것이다. 그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해외에서 우리의 경쟁상대는 백인 모델이 아니라 바로 동양인 모델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두려워하는 만큼 경쟁이 심한 것은 아니다.

또한 한때 크게 유행했던 보수적이고 고전적인 외모가 팔렸던 시장은 감소하는 추세이고, 이국적인 모델을 위한 시장이 늘고 있다. 흑인, 아시아인, 라틴계 사람들을 위한 일거리가 10배나 늘어났다. 곧 제2, 제3의 나비아와 시미즈가 탄생할 것이다.

해외 시장의 진출의 증가를 점칠 수 있는 또다른 요인중 하나는 세계 유수의 기업이 아시아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데서도 그렇다. 또한 아프리카나 제 3세계, 동양의 미에 학계나 예술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도 해외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낳게 한다. 즉, 하얀피부에 오똑한 코, 푸른 눈이 아름답다고 믿었던 시기는 지나갔다. 미에 대한 생각이 다양해졌으며 그 기준 역시 다양해졌다. 더군다나 동양에 대한 신비로움은 매 쇼마다 동양적인 모델을 기용하게 하였다. 세계 유명 디자이너 쇼나 컬렉션에서 동양 모델을 보는 일은 이제 그렇게 신기한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쇼에는 20, 30명중 1명 꼴로는 동양모델을 쓴다. 물론 오똑하고 서구적인 스타일의 동양 모델을 쓸리 만무하다. 검은 머리에 쌍꺼플 없는 눈, 검은 눈동자, 노란 피부등 가장 동양적인 모델을 원하고 있다.

이런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우리 나리 모델들도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해외 에이전시와 접촉하며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국제적 규모의 쇼에서 우리 나라 모델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해외 시장의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던 이들은 최미애, 박영선, 이종희, 김선영, 구필우였다. 이들을 필두로 90년대 초반부터 해외진출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노선미, 박둘선, 이정아, 조희주, 이선민, 변정수 등은 파리 프레타포르테와 뉴욕 컬렉션에 참가하였으며 변정수는 현재 미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쇼분야 말고도 인쇄물 촬영 쪽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모델들도 많이 있다. 더욱이 가까운 아시아로는 김선영, 김미조, 임상효, 이혜상이 진출해 이미 각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 진출은 점차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진출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질을 갖춘 에이전시와 에이전트를 만나야한다. 규모면에서나 그 질에 있어서나 능력을 갖춘 이들이 모델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주선하고 도울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해외에서는 또한 동양계 모델들을 비롯한 이국적인 모델들에 대한 부서를 따로 만들어 놓은 에이전시가 상당하다. 그런 에이전시를 통해 많은 미국 모델들이 유럽으로 진출하고, 많은 유럽 모델들이 미국으로 진출하고 있고 또한 많은 동양인들도 유럽으로 미국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소위 모델의 글로벌 시대인 것이다.

또한 현재 국내 모델들의 뛰어난 자질 역시 해외진출을 부추기고 있다. 새로운 신인들중 상당수가 국제 감각에 맞는 마스크와 몸매를 소유하고 있으며, 게다가 영어실력, 에티켓, 교양등 국제적으로 성장할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어느 정도의 양질의 프로필 사진들과 해외에서 통용되는 zed 카드, 컴포지트 카드, 포토폴리오를 갖추고 있고, 에이전시가 국제 감각에 맞춰 서류와 여러 가지 작업들을 제대로 수행한다면 해외진출에 대한 전망은 대단히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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