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촬영/ 시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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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포토폴리오의 활용도는 실상 한국보다 높다. 미국이나 프랑스, 일본 등의 외국에서는 그 시장의 규모가 국제적인 만큼 모델 지망생은 한국의
몇 배이고, 보다 더 철저히 프로답고 확실한 자신을 선전하고 홍보할 도구가 필요하다. 그것이 포토폴리오다. 포토폴리오 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PR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제드카드와 컴포지트 카드일 것이다.
제드카드나 컴포지트 카드는 포토폴리오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프로필 사진 한, 두 장 정도를 카드형식으로 제작한 것을 의미한다. 보통 제드카드와 컴포지트 카드는 별 구별없이 쓰인다.
일반적으로 6x8정도의 사이즈의 카드형식으로 A4용지를 반으로 접은 정도의 크기이다. 이 안에는 각 면마다 모델의 사진 2~3장을 싣게 된다.
아주 간단한 형식으로 모델의 이름과 연락처등을 적는데 여기에 몸무게나 나이는 절대 포함시키지 않는 게 관례다. 포토폴리오와 마찬가지로 면접없이
직접적으로 부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카드는 중요한 수단이다.
카드에는 엄선한 가장 최고의 사진들을, 즉 모델의 다양한 이미지,
다른 모습들, 최고의 모습들이 보여진 사진들을 넣게 된다. 사용한 비용이 아깝다고 여러 장의 사진을 넣는 것은 금물이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카드나 포토폴리오 제작 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사항이다.
적당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프로정신을 보일 수 있는 사진들로 광고주의
입맛을 돋보이는 게 최상의 방법일 것이다. 너무 많은 사진과 카드에 부착된 너무 많은 모습은 광고주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모델들이라면 철저한 포토폴리오 뿐만 아니라 위에 제시한 형식과 원칙에 따른 제드카드와 컴포지트 카드를
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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