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모델로서 일할 자세가 갖추어진 상태라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모델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에이전트의 존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에이전시는 모델들의 중계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그 곳에서 모델을 맡아 관리한는 이들을 에이전트라고 일컫는다. 따라서 에이전시는 광고주와 의상디자이너,광고대행사,CF제작 프로덕션으로 부터 광고와 그밖의 일에 적합한 모델을 교섭해 줄 것을 의뢰 받아 1차적인 캐스팅 업무를 담당한다.
국내 에이전시의 경우 에이전트가 소개해 준 일이 성사되게 되면 계약된 모델료의 약 20%를 모델로 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받는다. 즉 모델에게 있어서 에이전시는 모델로서의 커리어를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상당히 중요한 존재이다.
보통 에이전시는 광고 모델과 패션모델 분야로 나뉘며 각각 주력하는 부서가 다르다.
그러므로 에이전시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타입과 자신이 활동하고 싶은 분야를 연계해서 모든 조건이 제대로 맞는 곳을 찾아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