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광고?! > 국내모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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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표적소비자 1,000명당 도달하는데 필요한 광고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매체다. 게다가 6~8주 전에 미리 준비해야하므로 광고가 노출될 때까지 기간이 길고, 많은 광고가 한꺼번에 한군데 집중적으로 게재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잡지는 독자의 선별성 때문에 끊임없이 게재되고 광고매체로 활용도가 높은것이다.
대중마케팅이 아니라 표적 마케팅으로 승부를 내야하는 현대의 기업은 특히 잡지는 중요한 광고전락 매체일 수 밖에 없다. 잡지도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잡지보다는 개성있고, 특정 관심분야를 실은 잡지들 즉, 스포츠, 음악, 레저, 메이크업, 패션 등의 잡지들이 더욱 성행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제품의 특징과 맞는 잡지에 선별 게재해야한다.
잡지의 또다른 특성은 여러달동안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힐 수 있다는 점이다.그러므로 설득이 필요한 광고도 잡지에 게재가 가능하다. 또한 잡지는 독자가 대단히 높은 관여도를 보이는 매체이다. 이들은 특히 기사에 관심이 많다. 잡지의 특성과 잘 조화되는 광고는 독자의 높은 관심을 광고에 유도할 수 있다.
TV나 신문 광고보다 잡지 광고의 신뢰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아마도 이런 높은 관여도의 영향일 것이다. 따라서 광고주는 광고할 잡지를 선정할 때 잡지의 표적 소비자 선별성, 광고의 도달범위, 잡지내의 효과적인 위치선정, 그리고 광고 상품을 사실적인 색상으로 표현하는 능력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