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25주년’ 아름회, 입양 아이들을 위해 뭉쳤다 (대덕대모델과 김효진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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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dcmodel 작성일 16-09-13 16:56 조회 3,521회 댓글 0건본문
[SBS funE l 강경윤 기자] SBS 슈퍼모델 수상자들의 모임 ‘아름회’(회장 김효진)가 라마다 호텔,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주최했다. 입양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위탁부모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




8일 저녁 7시께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2016 아름회가 입양아이들을 위해 개최한 자선패션쇼 행사가 진행됐다. 주축은 1992년부터 매년 SBS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수상자들 300여 명이었다. 초대 슈퍼모델 이소라를 비롯해 박둘선, 이윤미, 송선미 등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슈퍼모델들의 모임 아름회 회원들은 10년 전부터 매달 한번씩 입양아 보호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그 인연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슈퍼모델들의 자선패션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름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 한달 전부터 쇼를 기획, 연습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름회의 김효진 회장은 “한 달 전, 다른 자선 모금행사에 가서 아름회 회원들도 이런 행사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획했다. 처음이라서 서툰 부분이 있지만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 선배들의 따뜻한 배려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해 기쁘다.”고 말했다.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수려한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슈퍼모델들이 꾸미는 자선 패션쇼를 비롯해 가수 허각의 축하공연, 경매 옥션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입양아이들을 위한 자선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kh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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