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군단 3인 대학 강단에서 교수로 변신!
[조나영 기자] 슈퍼모델출신 조향기, 김태연, 김효진이
대학 강단에 교수로 변신해 화제다.
한국모델협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향기, 김태연, 김효진이 새 학기부터 대덕 대학교
모델, 연기 영상 과에서 모델 및 방송연기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로 한 것이다.
조향기 교수는 고3 때부터
모델을 꿈꿔왔고 대학 1학년에 SBS 슈퍼모델에 입상하며 KBS 라디오 ‘이혁재‧조향기의 화려한 인생’ DJ, MBC ‘글로리아’, ‘스펀지’
등 다방면에 출연해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앞으로도 드라마와 방송패널로 활동을 계획 중이다.
김태연 교수는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대회 2등의 성적을 거두며 앙드레김 패션쇼, 서울컬렉션, 스파 컬렉션, 샤넬 쇼 등과 대한항공 cf, 올림푸스 카메라 등 국내를
대표하는 탑 모델이며 현재도 활발하게 모델 활동 중이다.
김효진 교수 또한 2000년 슈퍼모델대회 SBS 스포츠상으로 입상하며
각종 패션쇼와 광고 드라마를 넘나드는 탑 모델이다. 앙드레김 패션쇼, 반클리프, 까뜨리에, 알마니, 서울, 스파컬렉션 그리고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와 연극과 라디오, MC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모델협회 부회장이며 대덕대학 모델
연기영상과 학과장인 임주완 교수는 “평소 아끼는 후배들이며 모델 활동과 방송패널, 연기자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3명의 여교수들이 훌륭한
교육자의 자질이 있을 뿐만 아니라 모델과 연기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대덕 대학교 모델과에는 3명의 슈퍼모델 출신 교수 외에도 남자 탑 모델 출신 강신(한국모델협회 이사)교수가 함께하며 스타배우
이태성, 채민서, 임소영과 슈퍼모델 송은지, 양은영, 박소연 아이돌그룹 에이피스의 이태우 등 스타급들을 많이 배출해 냈다. (사진 출처:
한국모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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